가정 어린이집 연장할까, 국공립 어린이집 보낼까? (교사 자격, 운영시간 등)

매년 11월이 되면 엄마들은 고민에 빠져요. 아이사랑 어플을 보며 어떤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지 생각해요. 물론 보내고 싶다고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 오늘은 가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아이 가진 엄마의 입장에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



가정-어린이집-VS-국공립-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 VS 국공립 어린이집



비용은 거의 동일해요 💰


보육료 자체는 국가가 지원하는 단가 기준으로 정해져요.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해요.

특별 활동비용이나 간식비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에요. 그렇다면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을 알려드릴게요.



국공립 어린이집, 이런 점이 좋아요 🧚‍♂️



엄마만큼 오래 보는 선생님이 중요해요 👱‍♀️ (교사 자격)


국공립이든 민간이든 모든 어린이집 교사는 ‘영유아보육법’ 제21조에 따른 보육교사 자격증(보육교사 2급 이상)이 필요해요.

하지만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의 인사 채용은 공개 경쟁의 형태로 이루어져요. 또한 지자체의 인사위원회의 검증이 필요해서 채용 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요.


다행히 제가 지금껏 만난 가정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모두 좋았어요. 문제는 어린이집마다 선생님의 편차가 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떤 어린이집은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서 부모님들이 걱정하기도 하더라고요. 😰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는 채용 이후에도 공공기관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누려요. 실제로 가정 어린이집보다 교사들의 근속연수가 길어요. 아무래도 선생님들의 근속이 안정되면 아이들에게 좋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겠죠?



국가가 직접 관리해서 믿을 수 있는 시설 및 급식 🍱


국공립 어린이집은 국가가 직접 관리해서 신뢰도가 높아요.

시설 같은 경우에도 국가의 기준을 충족해야 해요. 예를 들어 음식을 보관실에 방충망과 환기를 위한 창문을 설치해야 합니다. 놀이터와 갖은 야외 놀이시설도 구비해야 하죠.

특히 급식이나 위생 부분에서도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져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의해 유통기한이나 정기 소독 등 위생 관리 기준을 따르고 있어요.



운영시간 말고 실제로 다니는 아이들의 등하원 시간 ⏰


연장반은 가정 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하게 운영해요. 하지만 실제로 다니고 있는 친구들의 등하원 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물론 이 부분도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워요. 하지만 제 경험에 따르면 가정 어린이집 아이들은 하원 시간이 이른 경우가 많았어요. 애초에 연장반에 남는 아이의 수가 작더라고요. 게다가 남는 아이들도 6시 이전에 집에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희 아이만 혼자 남아있으면… 정말 마음이 아프겠죠?

국공립 어린이집에는 실제로 연장반을 이용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6시 이후에 하원을 해야 한다면, 상담할 때 실제 아이들의 등하원 시간을 꼭 확인해 주세요.



가정 어린이집, 이런 점이 좋아요 🧚‍♀️



아이가 어리다면 가정 어린이집에서 양껏 돌봄을 🥰


가정 어린이집은 정원이 적어서 개별 보육의 집중도가 높아요. 가정 어린이집은 정원이 20명 이내에요. 일반적으로 50명 정도 다니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비교해서 규모가 작아요. 그에 따라 ‘보육’이나 ‘케어’에 집중할 수 있어요. 물론 집과 비슷한 공간에서 운영된다는 점도 한 몫을 해요.

아이가 어리다면 가정 어린이집을 추천해요. 어릴 때에는 활동보다는 보육이 중요하거든요.🫶 실제로 가정 어린이집은 연령대가 주로 0세에서 3세까지의 영유아에요. 0세부터 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차이점이에요.




어린이집은 집에서 가까운 게 최고! 🏡


일반적으로 가정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요. 날씨가 좋지 않아도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는 강점이 있어요. 매일 이루어져야 하는 등하원… 생각보다 등하원 할 때 시간에 많이 쫓겨요. 😭😭😭

예상치 못했던 장점은 동네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원하고 어울리다보면 대부분 같은 아파트 주민이에요. 그러다가 친해지면 동네 친구 만드는 거에요. 동네 친구 최고 🙌




다가오는 복직일… 당장 입소 여부가 중요하다면 🗓️


가정 어린이집은 대기가 비교적 짧아요. (물론 이것도 동네마다 다르긴 해요.) 그래도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하여 확실히 들어가기가 수월해요. (저희 동네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둘째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복직일은 다가오는데 당장 어린이집을 들어가야 한다면 가정 어린이집이 좋은 선택이에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가보는 거에요. 원장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요.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어린이집! 다들 좋은 선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