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공부하다 보니 ‘아토믹스왑’이라는 개념이 나왔어요. 처음에는 이해가 쉽게 안 되더라고요. 비트코인에 필수적인 개념 같아 제대로 알아보았어요. 잊어버리기 전에 미래의 나를 위한 포스팅이에요.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라면, 확실히 알고 넘어가세요^^
아토믹스왑, 그게 도대체 뭔가요? 👀
아토믹스왑이란 ‘종류가 다른 코인 간의 교환’을 의미해요. 이를 통해 개인 간의 직접적인 거래가 가능해요.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가진 사람과 라이트코인을 가진 사람이 직접 교환할 수 있어요.
아토믹스왑, 어떤 점이 좋은 거에요?
직접 거래를 하면 제 3의 기관이 필요하지 않아요. ‘탈중앙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에요. 거래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은 서로 믿지 않기 때문이죠. 전자지갑 주소만 알아도 믿지 않는 상대방과 거래할 수 있어요. 거래소 이용 비용이나 해킹 위험도 줄어들어요.
아토믹스왑보다 먼저 알아야 하는 두 가지 전제 ✌️
✓ 원자성 : 거래가 ‘전부 이행’되거나 ‘전혀 이행되지 않음’을 보장하는 성질
✓ 해시 타임락 :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거래가 자동으로 취소되도록 하는 성질
원자성 덕분에 손해는 발생하지 않아요. 만약 한 쪽이 나쁜 마음을 먹는다고 가정해 볼게요. 거래에 문제가 생기면, 코인은 원래 소유주에게 돌아가요. 이런 성질 덕분에 모르는 사람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어요.
해시 타임락은 시간이 포함된 개념이에요.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록 거래가 이행되지 않으면 취소돼요. 결국 ‘전혀 이행되지 않는’ 상태로 돌아가는 거에요. 두 가지 개념이 일맥상통하는 거죠.
아토믹스왑 이해를 도와줄 그림 설명 🖼️
믿지 않는 당사자간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 볼게요.

철수는 1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요. 영희는 10 라이트코인을 가지고 있죠. 이 둘은 본인들의 코인을 교환하기로 약속해요.
철수가 먼저 계약을 만들어요. 본인의 비밀번호를 설정해요. 그 비밀번호를 푼 사람만이 비트코인을 가져갈 수 있게 해요. 비밀번호를 통해 만들어진 해시값을 영희에게 알려줘요. 비밀번호가 아닌 ‘해시값’을 알려주는 거에요. 🔐

영희는 철수가 알려준 해시값을 넣어 계약을 만들어요. 해시값을 푼 사람만이 10 라이트코인을 가져갈 수 있게 하죠. 이 비밀번호는 철수가 만든 거에요. 따라서 철수는 영희 계약에 있는 해시값을 풀 수 있어요. 그렇게 10 라이트코인은 철수가 가져가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특성상 모든 거래가 공개돼요. (그리고 그 거래는 모든 노드들에 의해 기록돼요. 이 때문에 위조가 어려워요.👍 ) ‘철수가 비밀번호 OOOO을 넣어서 10 라이트코인을 가져감’이라는 내용이 알려지죠. 당연히 비밀번호도 함께 공개가 돼요.
따라서 철수가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영희는 알 수가 있어요. 알게 된 비밀번호를 통해, 영희는 철수가 만든 계약을 풀어요. 영희가 1비트코인을 가져가게 되면 모든 거래는 종료돼요.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쉬워요. 하지만 모으는 것은 어려워요. 제대로 알아야지 장기 보유가 가능한 것 같아요. 아직 저에게는 0.001 비트코인 밖에 없어요. 🤣 계속 공부하면서 조금씩 모아나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