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유동화, 남겨진 가족 말고 내 연금으로도 쓸 수 있다!

기존의 사망보험금은 남겨질 가족들을 위함이었어요. 하지만 사망보험금을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어요. 현재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사망보험금 유동화 관련 이야기에요. 어떤 내용인지 쉽게 정리해 보았어요.



사망보험금 유동화, 꼭 알아야 할 점 3가지는 무엇일까?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점 3가지만 뽑아 보았어요.

사망보험금-유동화-관련-알아야-할-점-3가지
사망보험금 유동화 기억해야 할 점 3가지

✓ 과거에 가입했던 종신보험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YES!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금융위원회에서 특약을 한꺼번에 부과할 계획이에요. 특약이 있으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답니다.

25년 10월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참여하는 생명보험사 (5개) :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 매월 받는 게 좋을까, 12개월치 한꺼번에 받는 게 좋을까?


원한다면 1년 치 연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요.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부분이에요. 원래 연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받도록 되어 있잖아요. 이번에는 12개월 분을 일시에 지급받는 형태도 있어요. 이런 형태를 ‘연 지급형’이라고 불러요.

올해 10월부터 ‘연 지급형’에 가입이 가능해요. ‘월 지급형’은 전산 시스템이 개발되는 2026년부터 가능하고요.


✓ 연금을 빨리 받고 싶다면 55세부터 가능해요! 조건은 내 마음대로 DIY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는 65세 에요. 어쩌면 국민연금을 받기 전에 소득이 없는 기간이 생길 수 있어요.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금은 55세부터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까지만 받고 싶다면 55세부터 65세까지 10년 동안만 받을 수도 있어요.

🌟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 : 얼마동안 연금으로 받을 것인지(기간), 연금으로 돌릴 비율(일명 ‘유동화 비율’, 90% 이내, 얼마를 보험금으로 남길 것인지 ), 언제부터 연금을 받을 것인지(55세부터 가능)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바꾸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연금액은 여러 조건에 영향을 받아요. 사망보험금으로 얼마를 남겨둘지가 핵심이에요. 그 밖에 연금을 언제부터, 몇 년동안 받을지도 중요하죠.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시를 들어볼게요.

사망보험금-연금으로-돌리면-매월-얼마나-받을-수-있는지-예시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돌리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예시

😀 김연금씨는 30세에 종신보험에 가입했어요.
매월 8만 7000원씩 내면서 총 20년을 납입했어요.
사망하면 1억원을 받는 조건의 상품이었어요.

55세가 된 김연금씨는 일부를 연금으로 받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사망했을 때 가족을 위한 보험금도 일부 남기고 싶었죠.
고민 끝에 1억원의 계약금 중에서 3000만원만 남기기로 했어요.

만약 김연금씨가 55세부터 연금을 받으면 월 14만원을 받아요. 일 년으로 바꾸면 총 164만원을 받게 되죠. 노후 준비가 잘 되어서 75세부터 받겠다고 하면 월 22만원을 받아요. 일 년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총 268만원이에요.



내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다행히도 생명보험사에서 안내를 해주기로 했어요.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나 카톡으로 안내할 예정이고요. 새로 출시되는 상품이다보니 신청은 직접 영업점에 가서 하는 것만 가능해요. 개별적으로 연락을 해 준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해요.



누구에게나 노후 준비는 매우 중요해요. 이제는 사망보험금도 노후자금의 일부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잘 계획해서 노후 준비에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