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탄 아이들과 가 볼 만한 곳 – BEST 3

수원 동탄 아이들과 가 볼 만한 곳을 엄선해 보았다. 실제로 방문해 본 곳 중에 친구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곳으로만 선정하였다. 특히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는 세 군데를 추천해 보려고 한다. 더워지는 여름철 아이와의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바로 이 곳!



수원 동탄 아이들과 가 볼 만한 곳 1번
👉 체험까지 가능한 쾌적한 실내 동물원을 찾는다면

주렁주렁동물원-동탄점-간단한-설명과-사진

” 실내 동물원은 왠지 거부감이 들어 “


개인적으로 나 역시 실내 동물원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야. 관리 문제도 있었고, 좁은 공간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괜히 안쓰러웠던 탓이겠지.

주렁주렁 동물원은 동물들의 활동 공간을 세심하게 설계 했다는 느낌이 들었어. 예를 들어 다람쥐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길도 여기저기 길게 설치해 놓았더라고. 저기서 본 다람쥐를 한참 걸어가다 또 만날 수 있어! 동물들의 공간 관리 역시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았어.

가서 직접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알려줄래?

30분 마다 사육사 분이 설명해 주는 특별 활동이 있어. 해당 시간이 되면 안내 방송이 나오더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기에 직접 가보지는 않았어.

내가 해 본 체험은 동물 먹이주기야. 입구에서 9천원에 먹이를 살 수 있어. 해 보니 먹이를 미리 사는 것을 추천할게. 먹이 주는 게 은근히 재밌더라고~ 대신 하나의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이 여러 종류라서 잘 계산해서 배분해야 해. 중간중간에 먹이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뽑기 기계도 있음!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긴 하지만 닥터 피쉬에 어장에 손을 넣을 수도 있어. 보다 인상적이었던 곳은 작은 새들이 막 날아올 수 있는 실내 새장이야. 겁이 많은 나 대신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대부분의 체험을 진행했어^^ 팔 토시를 끼고 부리가 엄청 큰 토코투칸(후르츠링 CF에 나오는 새)의 먹이를 줄 수도 있었어. 남편과 아이는 꽤 즐거워 하는 것 같더라고~

동물원 말고 즐길 수 있는 건 또 뭐가 있지?

5층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동물원의 특색을 잘 살렸어. 오른쪽 사진이 밥 먹는 곳인데 바로 밑에 상어들이 돌아다녀. 사진을 자세히 보면 물 안에 있는 동물이 상어야^^

더 들어가면 키즈 카페처럼 꾸며 놓은 공간도 있어. 썰매장처럼 생긴 엄청 큰 미끄럼틀과 약간의 놀이 기구가 있지.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유치원생 정도면 제대로 즐기겠다 싶었어.

이번 주말에 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는 팁은 없을까?

주말에 방문하면 관람 시간이 3시간으로 제한되니 기억해! 평일에 방문했더니 관람 시간 제한은 없다고 하더라고. 다만 4시쯤 들어갔더니, 6시에 카누 체험이 종료되고 6시반에 실내 놀이터가 종료된다는 안내를 받았어. 공간 자체가 매우 넓지는 않더라고. 주말에 혼잡하다고 해서 평일에 갔는데 여유롭게 잘 구경한 것 같아. 유모차는 동물원 안으로 반입이 불가하니 아기띠라도 챙겨 가길!

상가 진입할 때 통로가 좁으니 운전에도 주의해~




수원 동탄 아이와 데이트 코스 2번
👉 외부 산책로와 실내 온실의 콜라보, 괜찮은 수목원을 찾는다면

일월-수목원-간단한-설명과-사진


요즘 수목원 많은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이 있어?

나는 사실 방문 전 모네 전시를 기대했어. 하지만 기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할게. 모네의 그림과 연관된 식물 뒤에 해당 그림의 사본을 세워놓은 정도거든. 몇 개의 포토존은 재미를 위해서 한 번 경험 해 봐. 하지만 사진이 그렇게 잘 나오지는 않아…ㅋㅋ

오히려 난 입구 건물에 위치한 나비 존이 좋았어. 운 좋게 번데기가 겉껍질을 벗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 실제로 그런 과정을 본 게 처음이라 입 벌리고 30분 동안 구경하다 왔어.

그리고 외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었어. 나무 데크로 된 산책로도 잘 정리되어 있었더라고. 하지만 아기가 있는 터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들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왔지.


친구가 간다고 하면 미리 알려줄 내용이 있어?

입장료가 저렴해서 그런지 주차 비용이 별도야. 주차장 끝에 정산 기계가 있으니 사전 정산 하는 것을 추천할게. 3시간 이내라면 2천원 정도 생각하면 됨! 입장할 때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고 입구 건물에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었어. 월요일은 휴원이니 일정에 참고할 것!

스타필드가 가까우니 여유가 있다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할게!



수원 동탄 아이와 데이트 코스 3번
👉 편의시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찾는다면

아쿠아플라넷-광교-간단한-설명과-사진


아쿠아리움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 포인트가 있었어?

사람들이 좋다고 했던 인어공주 쇼가 실제로 멋지더라. 숨을 참고 열연하는 인어의 모습이 어느 순간 황홀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어. 매우 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다고 생각해.

아쿠아리움의 푸른 배경 때문에 사진도 꽤 잘 나오더라고. 긴 터널형의 수족관 밑에서는 신비로운 느낌의 사진을 건지기 좋아! 물 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와 해파리를 보고 따라하던 아기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아쿠아리움만 보기에는 아쉽잖아. 어떻게 일정을 짜면 좋을까?

아쿠아리움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어. 백화점 9층 식당가나 바로 옆 파이브가이즈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해. 파이브가이즈 쪽으로 연결된 출구로 나가면 바로 옆이 광교호수공원이거든. 날씨가 좋다면 간단한 산책도 함께 계획해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