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자연휴양림에서 일 박을 묵었어요. 체크아웃을 한 뒤 점심을 먹고 헤어지는 일정이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열심히 찾아보았어요. 엄선된 양촌자연휴양림 맛집 3곳 알려드릴게요. 그 중에 제가 간 곳이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사람들의 후기 포함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선정된 맛집 3곳
저는 파워 J에요. ( 정말 피곤한데 잘 안 고쳐짐 ㅋㅋ) 여행을 간다고 하면 근처 맛집까지 철저하게 알아보는 편이죠. 먼저 사람들의 후기부터 시작해요. 함께 가는 사람들의 입맛과 날씨 등을 고려해서 식당을 고르는 편이에요.
그렇게 최종 리스트에 오른 3곳 이에요.

후보 ☝️ 강변 식당
매운탕 파는 곳이 많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매운탕이 메인 메뉴라는 점이 좋았어요. 삼계탕이나 백숙도 있어 매운탕 못 먹는 사람도 괜찮겠다 싶었고요.
메뉴에 있는 능이 오리 백숙도 궁금했어요. 🦆
후보 2️⃣ 양촌 선진가든
개인적으로 오리를 좋아해요. 오리 요리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보양식이에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메뉴라서 선택했어요. 슬라이스 인삼과 함께 먹는 오리 고기가 먹고 싶기도 했고요. 🤤
수요일은 휴무니 주의하세요.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전화로 예약도 가능해요.
후보 3️⃣ 연산시장 도토리묵
도토리묵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식당이에요. 저도 처음에는 ‘묵만 먹으면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했어요. 하지만 묵밥, 해물파전, 홍어무침보쌈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정식은 12시부터 2시까지 가능해요.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 주세요.
실제로 방문한 강변식당 🥘
일행은 고민하다가 결국 강변식당으로 갔어요. ( 나머지 두 군데는 다음번에 가보려고요. 아쉽 😧 )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어요. 내돈내산 식당 추천 해 볼게요.

능이 백숙은 안 됩니다 ❌
능이 백숙을 먹고 싶어 미리 전화를 했어요. 아쉽게도 백숙은 안 된다고 하셨어요. 😭 어쩐지 후기에 백숙에 대한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 능이 오리 백숙 못 잃어… ㅋㅋ)
대신 매운탕과 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매운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4명이라서 ‘대’자로 시켰어요. 각자의 이유로 매운탕을 못 먹는 사람들은 삼계탕으로 주문!
메인 메뉴 2가지 모두 꿀맛 🍯
☝️ 메기 매운탕
맛도리 인정! 사실 매운탕은 어려운 음식이에요. 식당에서 먹어도 비린맛이 날 때도 많거든요. 하지만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어요. 메기는 튼실, 수제비는 쫀듯🫶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였어요.
✌️ 백 숙
맛도리 인정 X 2 !
결론적으로 두 메뉴 모두 성공이었어요. 백숙은 약재 향이 입 안 가득 담겨요. 부담스럽지 않고 감칠맛처럼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아이 2명까지 정말 잘 먹더라고요. 🤣
닭 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튼실한 인삼 한 뿌리까지 야무지게 챙기기!
강변식당 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 2가지 🫶

식사 후 잊지 말고 사진 한 장 📷
강변식당 바로 옆에 큰 은행나무가 있어요. 은행나무 밑 의자에 앉아 강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남기세요. (이 때 신발로 은행 열매를 밟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별 생각없이 찍었는데 사진 잘 나와요. 🫶
조금 더 걸어가면 강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어요. 오랜만에 보는 코스모스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어요. 건너편에 보이는 갈대 숲도 어찌나 분위기 있던지… 여튼 기대하지 않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
아기 고양이와의 만남 🐈⬛
식당에서 키우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식당 정문 앞 쪽에 고양이 가족이 있어요. 어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함께 지내고 있더라고요. 고양이 가족과도 인사하고 가세요. 🐈
새로운 곳에 가는 것만큼이나 새로운 식당을 가는 일은 설레요. 소중한 한 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