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자연휴양림 묵어봐야 느낄 수 있는 장점과 단점_편백나무집 편

오랜만에 휴양림에서 묵게 되었어요. 바로 논산에 위치한 양촌자연휴양림이에요.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 편백나무집에서 일 박 묵어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어요. 양촌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후기_편백나무집 편 시작합니다~




실제로 묵어보고 나서야 느낄 수 있는 장점과 단점 😉


어떤 숙소이든 직접 묵어봐야 느낄 수 있는 장단점이 있어요. 편백나무집에서 1박 묵고 느낀 장단점 알려드릴게요.

편백나무집, 이런 점이 좋았어요 🥰


💫 넉넉한 침구 → 편백나무집은 기준 인원이 12인이에요. 세 식구가 갔는데도 침구가 아주 넉넉했어요. 사실 사람 많은데 침구가 부족하면 참 난감해요. 편백나무집은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았어요.

💫 난방 성능 → 편백나무집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바닥 난방 시스템이에요.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가자마자 난방을 틀었어요. 바닥이 따뜻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 (잘 때에는 강도를 낮추세요. 저는 3으로 낮추고 잤는데도 더워서 혼났어요. ㅋㅋㅋ)

양촌자연휴양림-편백나무집-구조
편백나무집 구조

편백나무집,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 (feat. 이래서 신축 방이 인기가 좋아…)


😱 1층 거실 화장실 악취 → 구축이라면 어느 정도 화장실 냄새는 각오하는 편이에요. ( 최근에 다녀온 제주 신라호텔에서도 가끔 화장실 냄새는 나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심했어요ㅠ 정말… 창문 계속 열어놓았는데도 다음 날 아침에는 이용이 힘들었답니다.

다행히 방 안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서 그 곳을 이용했어요.

😱 난방이 되지 않던 다락방 → 방이 2개고 2층에 다락방이 하나에요. 3가족이라서 한 가족은 다락방에서 자기로 했어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거실에서 자고 있는 거에요. 알고보니 2층 다락방은 난방이 안 들어온다고… 😭

난방 시스템에 ‘2층 다락방’ 부분이 있거든요. 최대로 해 놓고 잤는데도 고장인지 뭔지 난방이 안 들어왔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되는 극강의 가성비 – 양촌자연휴양림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촌자연휴양림, 모든 것이 용서돼요. 고물가 시대 찾기 힘든 극강의 가성비 숙소이기 때문이죠. 사실 자연휴양림을 찾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한 가지이기도 해요. 대규모 인원이 묵을 수 있는 극강의 가성비 숙소! 인정해요.


세 가족이 묵어도 좁지 않아요 👥👤

편백나무집은 기준 인원이 12인이에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이 넓어서 만족!

1층에 방 2개, 다락방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우당탕탕 뛰어다녀도 걱정없는 넓은 거실 + 아이들만의 아지트가 되기에 충분한 2층 다락방


숙소 가격 실화? 💰

자연휴양림은 대부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해요. 양촌자연휴양림은 주말 요금이 20만원이에요. (비수기 성수기 모두 동일해요)

심지어 비수기 평일에 가면 14만원… 👍 ( 논산 사이버시민으로 등록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

요즘 숙소 가격 아시겠지만 정말 후덜덜해요. 인기 있는 키즈 펜션 같은 경우에는 80만원도 우습죠. 3가족이 20만원이면 정말 땡큐! ☺️


양촌자연휴양림-근처-산책로
양촌자연휴양림 근처 산책로





양촌자연휴양림 갈 때 챙겨야 할 것 (많음 주의 🤣)


자연휴양림에 갈 때에는 준비물이 조금 많아요. 아무래도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기는 해요.

설치된 편의시설 :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밥솥, 드라이기


다행히 부엌에 편의시설은 잘 갖추어진 편이에요. 가정집 크기의 냉장고와 냉동고가 있어요. 냉장고 옆에는 전자레인지, 전기 밥솥이 위치해 있고요. 2구 인덕션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드라이기가 없다고 해서 챙겨갔어요. 그런데 1층 TV 옆 바구니에 들어있었어요.


🌟 직접 준비해서 가져가야 하는 물품

✓ 세면도구 : 비누, 치약, 칫솔, 수건, 화장지

✓ 음식 관련 : 물, 음식, 컵, 접시

✓ 바베큐를 하는 경우 : (산불조심 기간) 가스 버너, 부탄 가스 (산불조심 기간이 아니라면) 토치, 숯, 불판


수건과 화장지가 없어요. 없으면 불편한 물건이니 꼭 챙겨가세요!

휴양림 내에 편의점이 없어요. 물과 음식도 미리 준비하세요. 식기는 밥그릇과 국그릇 위주로 있었어요. 바베큐 등을 할 계획이라면 접시를 챙겨주세요. 술도 마실 예정이라면 컵도 필요해요. (플라스틱 큰 컵 챙겨갔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바베큐 관련해서는 이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체크인을 하고 숙소 근처를 천천히 돌아보았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단풍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산불조심 기간이라 산책로가 막혀있는 것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덕분에 대규모 식구와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1박 묵고 들린 식당까지 매우 만족했어요. 식당 관련 정보는 이 글에서 정리해 놓았어요.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