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양촌자연휴양림을 이용해 보았어요. 위치도 중간이라 모이기가 좋더라고요. 하지만 입실하자마자 바베큐 시설 이용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어요. 양촌자연휴양림 바베큐 관련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담아보았어요.
양촌자연휴양림 바베큐 사용 금지 안내 🚫
여러 가족이 양촌자연휴양림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먼저 간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입실한 날짜에는 바베큐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양촌자연휴양림에서 바베큐를 하려면 많은 도구를 가져가야해요. 숯, 불판, 토치 등 모두 나눠서 준비해 갔거든요. 그런데 안내 데스크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은 거에요. 당장 저녁으로 준비해 갔는데 참 난감했어요. 😭
이유는 산불조심기간이기 때문이었어요.

양촌자연휴양림 산불조심기간 🔥
당황해서 사전 안내가 있었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홈페이지에 공지가 되어있다는 답변이 돌아왔어요.
예약할 때 말고는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았거든요. (저 말고도 모두가 그러지 않나요? 🤣)
찾아보니 2024년 6월에 올라온 공지가 있더라고요.
✓ 봄 철 산불 조심 기간 : 2/1 ~ 5/15
✓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 11/1 ~ 12/15
이 기간 내에 자연휴양림 내 바베큐 시설은 사용이 금지돼요. 야외 바비큐 그릴이나 숯불을 사용할 수 없어요. 참고로 등산로도 통행이 제한되어 있더라고요. ( 이 정도면 여름철에 이용하는 게 좋을듯? ㅋㅋ)
다행히 찾은 대안 🥩
직원분이 가스버너는 이용할 수 있다고 했어요. 대신 야외 바베큐 시설 안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급하게 찾아보니 근처 농협에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정확히 하나로마트 양촌농협반곡지점 이었어요. 가보니 고기 굽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이 있었어요. 휴대용 가스버너 한 종류 준비되어 있어요. 가격은 3.5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부탄가스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입실했어요.
저녁으로 먹을 수 있는 다른 음식이 없었거든요. 참 다행이었어요. 😅

우여곡절 끝에 즐거웠던 양촌자연휴양림 바베큐 타임 🍖
실마다 개별 야외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편백나무 집에서 묵었는데 주방과 문이 연결되어 있었어요. 시설 자체는 비닐막이 되어 있어 바람을 막아줘요. (하지만 고기 굽는 연기 빼려면 문 열어야 함.ㅋㅋㅋㅋ)
제가 방문했을 때 기온이 8도였어요. 고기를 굽기 전까지는 꽤 추웠어요. (이후에는 술 기운에 조금 따뜻해진 것 같아요.ㅎㅎ) 아기들은 추울 수 있으니 옷을 단단하게 입혀주세요.
바베큐 시설 장점 → 개별 공간, 넉넉한 테이블
바베큐 시설 단점 → 보온 안 됨
🌟 추가적으로 알면 좋은 팁
✓ 컵과 접시가 부족해요
집게와 가위는 준비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컵이나 평평한 접시는 부족했어요. 가지고 간 플라스틱 투명 컵과 일회용 접시가 유용하게 사용되었어요.
✓ 고기는 가서 구매해 주세요
여러 식구가 각자 음식을 가져왔어요. 그런데 고기를 준비해 온 친구가 부족할 것 같았다고 해요. 오는 길에 근처 농협에서 삼겹살을 추가로 사왔어요. 앞서 언급한 하나로마트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추가로 산 고기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 앞으로 고기는 와서 사야겠다며… 모두들 너스레를 떨었어요.
양촌자연휴양림 바베큐, 약간의 헤프닝은 있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들 미리 준비 잘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