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적당한 10월 11월 제주 여행 코디 🫶

제가 얼마 전에 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갑작스러운 추위가 있었지만 잘 견뎌내고 왔어요. 훗날 기억하기 위한 제주도 여행 코디 정리해 보았어요. 참고로 저는 짐이 많은 것을 싫어해요. 저처럼 짐은 가볍게, 하지만 대충 입기는 싫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



가장 중요한 날씨 확인 ⛅️


옷을 챙기기 직전에 날씨를 확인했어요. 제주 날씨는 자주 바뀌는 편이에요. 가능하면 여행을 떠나기 전 날에 확인해 주세요. 저는 10월 말에 여행을 갔는데 하필 기온이 뚝 떨어진 기간이었어요.🤣 평년 11월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첫째 날 : 22도 ~ 16도

둘째 날 : 19도 ~ 15도

셋째 날 : 19도 ~ 12도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요. (10월에 갔는데도 칼바람은 여전했어요.) 체감 온도는 위에 적힌 온도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따뜻했던 첫째 날 제주 여행 코디 🌞

(feat. 최고온도 22도 & 최저온도 16도)


첫째 날이 그나마 따뜻했어요. 가지고 간 짧은 치마를 다행히 입을 수 있었어요. (그 다음 날부터는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10월-11월-제주-낮-코디-남-여
첫째 날 코디

호텔에 캐리어 맡기고 점심 먹으러 나갈 때 찍었어요. 하루 중에 제일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저희 커플은 트렌치코트를 맞춰 입었어요. 저는 추울까봐 안에 셔츠를 함께 입었어요. 더우면 벗으면 되잖아요~ (추운 거 못 견디는 편 ㅋㅋㅋ)

👩 반팔 니트 + 하늘색 셔츠 + 갈색 치마 + 트렌치코트

👨 얇은 긴 팔 맨투맨 + 청바지 + 트렌치코트

이렇게 입고 나가서 밥 먹고 쇼핑하고 들어왔어요. 이번 여행에서 차를 빌리지 않았어요. 대중교통을 타거나 걸었는데 춥지 않았어요.



경량 패딩 사랑해요 ( 진짜 잘 입음 🫶 )

10월 11월에 경량 패딩이라니… 솔직히 챙길 때 조금 고민했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안 들고갔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

첫째-날-저녁-호텔-앞에서-경량패딩-입고-찍은-사진
첫째 날 저녁 호텔 앞에서

제주에 머무는 동안 저녁에는 무조건 경량패딩 입고 나갔어요. 그래서 저녁 사진이 옷이 다 똑같아요. 🤣 하지만 뚝 떨어진 온도와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건 저 옷 뿐이었어요. 남편도 가져간 누빔 디자인의 경량패딩을 잘 입고 다녔어요.

기온 더 떨어지면 청바지 밑에 히트텍 입어야 할 듯…



정말 추웠던 둘째 날 🌬️


둘째 날에는 외부 일정이 많았어요. 보온을 위해 얇게 기모가 덧 대어진 트레이닝복을 선택했어요.

기온이-갑자기-떨어진-둘째날-제주-여행-코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둘째 날 제주 여행 코디

너무 추울까봐 처음에는 히트텍도 입고 나갔어요. 하지만 너무 더워서 중간에 벗었어요. ㅋㅋㅋ 위에 반팔 티 입으니 딱 괜찮았어요. 나갈 때는 트렌치코트 입고 나갔어요. (사진을 예쁘게 찍어야 하잖아요. 😆)

저녁에 호텔 내 글램핑 빌리지 프로그램이 예약되어 있었어요. 저녁 6시부터 시작하는 행사에는 경량패딩을 입고 갔고요. 얇은 목도리도 하고 갔는데 옳은 선택이었어요. ㅋㅋㅋ


경량패딩 얇은 목도리 꼭 챙기세요. 설마~ 하고 안 챙긴 보온용품이 정말 그리워 질 수 있어요. 다들 행복한 제주 여행 되세요!